기계설비분야의 수출입 및 기술영업을 10년간 해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외국회사로부터 독점권을 바탕으로한 영업제의가 있어
그간의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족한 자금력과 브랜드에 대한 낮은 인지도,
열악한 결제조건 등으로 인해 사업 초기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 기존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할 결과 사업후 2년차가 되어서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회계는 기본적인 자료 및 장비정리는 스스로 혼자 했습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회계사무소에 직접 의뢰해서 처리하였습니다.
회사 관리면에서는 1인기업이었기에 큰 업무부하가 없었습니다.

주로 마케팅에 주력을 했고,
사업 특성상 신기술,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술잡지에 광고도 내고 직접 글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거래선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한 것이 큰 유익이 된거 같습니다.
그 외 생산관리부분은 본사에서 일괄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4가지로 정리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첫째, A~Z까지 모든 업무를 혼자 처리해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
둘때, 필요시 주저 없이 전문가 및 전문 업체와 상의하고 아웃소싱 할 것.
셋째, 2~3년간의 장기목표를 분명하게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년차, 월간, 주간 계획을 세분화하여 추진할 것.
넷째, 절대 포기하지 말 것.

 

현재 기존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를 직원이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회사를 하나 지분 인수하여 회사를 통합하였습니다.

향후 3년내에 매출 100억대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계획을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