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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자영업 컨설팅’ 제도 개선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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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09: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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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내용 | 중기청 ‘자영업 컨설팅’ 제도 개선 요구 컨설턴트 풀 제도 컨설팅 비용 현실화 필요 창업이나 자영업자의 경영 전반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소기업청의 자영업 컨설팅 제도가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컨설팅 전문가의 컨설팅 비용도 저렴한 것으로 일반인에게 인식되면서 전문가인 컨설턴트들의 자존심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컨설턴트 명단을 자영업컨설팅중앙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5일부터 자영업 컨설팅 분야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3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지도사 자격만 갖추면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점포 및 상가 분석 등 창업 프랜차이즈 분야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컨설팅 의뢰인이 수수료 3만원만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납입하면 5일 이내에 관련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컨설턴트 선정 방법을 객관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컨설턴트 인력 800여명 풀제도 즉, 창업 프랜차이즈 관련 컨설팅 전문가들은 현재 풀 제도로 800~1000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엄격한 자격관리 기준이 필요하고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사례별로 컨설팅 비용을 차등화 시키는 등 제도를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더욱이 전문가들은 창업 프랜차이즈 컨설팅 시장의 저변확대와 왜곡된 상황을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창업 프랜차이즈 컨설팅은 자영업자의 영업전략 수립, 메뉴개발 등 경영혁신, 업종변경, 프랜차이즈화, 쇼핑몰 구축, 사업정리 및 상사분쟁에 따른 법률구조 등 자영업 창업 및 경영 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컨설팅 비용은 정부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영업자는 수수료 명목으로 건당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컨설팅 부실하면 일정기간 배제 중소기업청 자영업지원팀 기영환 팀장은 "자영업 컨설팅 지원은 2005년 시범운영 이후 4,127건의 컨설팅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3,000건 이상 지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여 신청ㆍ접수부터 결과보고까지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 팀장은 또 "업무 진행단계별 처리기간을 명시하는 등 수요자에 대한 편의도를 높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청은 우수한 컨설팅 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반면 부실 컨설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페널티를 부과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컨설팅의 질적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창업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받으려면 온라인(www.sbdc.or.kr)이나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수수료 3만원을 납입하면 5일 이내에 관련 전문컨설턴트 5명을 추천받게 된다. 이 가운데 의뢰자가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전문가를 선택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 창업경영신문, 박종운 기자 / jong@sbiz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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